간헐적 단식 방법이 12:12 혹은 14:10 등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법이 많지만,
하루 24시간 중 16시간 동안 단식 하고, 나머지 8시간 동안은 음식을 섭취하는 16:8 방식으로
간헐적 단식 방법을 선택해서 실제 다이어트를 해봤어요!
주의! 무리한 단식 다이어트는 심각한 요요, 저혈당 등의 건강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니, 무리한 단식은 주의해야 합니다.
간헐적 단식은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방법 중 하나로 사용되기고 하고, 식이 조절을 통해 혈당 조절, 심장 건강, 면역 기능 향상, 뇌 기능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일주일에 하루쯤, 2주에 이틀 정도는 간헐적 단식을 실천함으로써, 다양한 건강 증진 효과를 체험해 본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나만의 하나의 생활 습관으로 자리한다면 더 없이 좋겠죠?
전 사실 체중 감량을 목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선택했는데요.
전 한달째, 16:8 방식의 간헐적 단식으로 다이어트를 진행 중이에요~!
날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식사를 2번 하고,
오후 5시 30분 이후부터 그다음 날 오전 10시까지는 단식의 상태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어요.
이제부터 약 한 달간 진행했던 저의 간헐적 단식의 경험담을 말씀드릴게요^^
간헐적 단식의 장점!!
1. 뱃살이 눈에 띄게 들어감
나이가 들면서 뱃살, 정말 고민이잖아요?
심지어 상체 비만인 저는 정말 뱃살에 대한 고민이 많아서
주사도 맞아보고, 때리기, 꼬집기(?) 등 안 해본 게 없는데요.(뱃살집중타격)
그런데 역대급 효과는 간헐적 단식이었습니다.
거의 1.5인치 정도가 줄어서
지금은 원래 입던 바지가 커서 새로 산 바지만 교복처럼 입고 다녀요!
뱃살을 빼는 데에는 간헐적 단식만 한건 정말 없는 것 같아요.
2. 아침에 눈이 일찍 떠져요. 피곤함이 없어요.
저는 대부분 취침을 새벽 2시~3시 사이에 했고, 아침 기상은 10시나 11시쯤 했었던
다소 불규칙한 생활패턴을 가졌던 사람인데요.
간헐적 단식을 진행하고 있던 요즘엔
저녁 11시만 되면 슬슬 잠이 오고,
아침 7시 30분~8시 이 사이에 눈이 떠지는,
말 그대로 새나라의 어린이와 같은 생활패턴으로 바뀌었어요!
생활패턴이 바뀌니까 심리적인 부분에도 영향을 미치더라고요.
하루를 일찍 시작한다는 마음이 드니, 기분이 좋고
하루를 꽉 채워서 지내는 것 같은 기분이 드니
생활에 대한 만족도도 높아졌습니다~!
3. 몸이 가벼워요. 붓기가 없어요!
아침 기상 시 몸이 너무 가벼워요~!
찌뿌둥한 무게감이 느껴지지 않아 훨씬 상쾌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바로 붓지 않는다는 것!
예전엔 생활패턴도 무너져있고,
저녁 늦게까지 야식을 먹거나 하면
다음날 어김없이 얼굴이 엄청 부었거든요.
얼굴, 종아리 부종이 정말 심했었는데,
간헐적 단식을 통해 다이어트를 하니까
기본적으로 부종이 없는 게 저는 너무 좋았어요.
속이 부대끼거나 하는 점도 없어서,
하루 중 그 어느 때도 몸이 쳐지는 일이 없었어요~!
4. 시간의 제약을 덜 받는다!
왜 이게 좋냐면, 간헐적 단식의 포인트가 바로 16:8에 있기 때문인데요.
피치 못하게 잡혀버린 약속이나 회식이 있을 때에도,
16:8의 규칙만 지켜준다면
부담이 없기 때문이에요!
저녁 10시까지 술을 마셨다면,
적어도 그다음 날은
물을 많이 마셔주면서 몸을 다시 정상 컨디션으로 돌리기 위해
오후 1시~2시쯤까지 간헐적 단식을 진행할 수 있다는 것이
무엇보다 시간적 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장점이었어요!
5. 칼로리 걱정 no! 다이어트여도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다!
흔히 다이어트라고 하면, 식단 조절을 빼놓을 수 없죠?
저도 식단조절을 병행해서 간헐적 단식을 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단식까지 하면서 식단조절을 하고 있기 때문에
한 번씩 식욕이 정말 통제가 안될 때가 있어요
특히, 여성분들이라면...
호르몬의 지배를 한 달에 한 번씩 받게 되죠....
하지만!
나에겐 간헐적 단식이 있다.
나에겐 16:8의 절대규칙만 있을 뿐,
식단에 대한 절대 규칙은 없다!
이게 제 간헐적 단식의 신념입니다^^
먹고 싶은 게 꼭 있는 날이라면,
저는 참지 않고 점심때 먹었어요!
아침과 점심,
이렇게 2끼를 먹기 때문에
식단에 크게 구애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칼로리가 높은 음식이라면,
식사를 3,4시쯤으로 해서 단식 시간을 좀 더 늘리는 방향으로도 했어요^^
이렇게 식단에 구애를 덜 받으니,
저처럼 작심삼일이 신조인 사람도
한 달째 간헐적 단식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이런 이유로 정말 간헐적 단식은 정말 추천할만한
다이어트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더불어 건강도, 생활패턴도 개선되니,
안 할 이유가 없어 보입니다만....ㅎㅎ
하지만!
간헐적 단식이 장점만 있느냐?
네... 그것은 또 아니겠죠?
단점도 말씀드릴게요.
간헐적 단식의 단점!!
1. 저녁 시간, 즉 단식을 해야 하는 16시간의 공복을 참아내야 한다.
네. 가장 기본적인 규칙이지만,
사실상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공복 시간'입니다.
저는 오히려 1일 차와 5일, 6일 차가 참기가 어려웠어요.
첫째 날은 그렇다 치고, 5,6일 차는 대체 왜 그러지?라고 물어보신다면
딱 적응을 완벽하게 하기 전,
그야말로 큰 시련의 마지막 관문 같은 느낌이었다
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시간을 견디고 나니
그 이후부턴 약간 습관처럼 만들어져서 잘 버틸 수 있었어요.
그래서 꼭 한번 이번 기회에 습관 하나 만드신다는 생각으로,
공복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2. 저녁 약속을 잡을 수 없다.
간헐적 단식을 하게 되면,
우선 저녁 약속을 잡는다는 게 정말 어려운 일이 됩니다.
그런데 회사 생활하시는 분들의 경우엔
대부분 6시 퇴근 후 약속이 많으시기 때문에
간헐적 단식을 유지한다는 게 보통 쉬운 일이 아니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효과가 좋은 16:8의 방법보단
10:14, 혹은 12:12의 방법으로 해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하루의 약속 때문에 간헐적 단식을 중도 포기하는 것보단
간헐적 단식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꼭 자신의 생활패턴에 맞는 간헐적 단식의 방법을 찾으셔서
습관화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한 달간 간헐적 단식을 유지한 저로서,
간헐적 단식의 단점은 이 정도인 것 같아요.
그만큼 장점이 많고, 좋아서
저는 앞으로도 간헐적 단식을 기본적인 생활습관으로 고정시키고 실천해보려 해요.
여러분들도 간헐적 단식을 통해
몸과 하루가 가벼워지고, 즐거워지는 매일매일을 맞이하시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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